AOA BLACK - MOYA (모야) MV(뮤직비디오) 영상 보기

8월들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노래부터 듣기 시작..

요즘 트렌드를 접목시킨 괜찮은 트로트가수 하나 나왔나보다 했는데

최근에 알고보니 아이돌 밴드 그룹..

FT아일랜드와 CNBLUE와 같은 소속의 국내에는 희소한 여자 밴드 그룹..

트로트가 아니라 레게풍이라는데 내귀에는 암만들어도 트로트풍이라는게 더욱더 설득력있게 다가오는데..

이부분이 모야 노래에 중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적으로 다가선 것일수도..

최근의 음악소비의 중심이 십대와 이십대 중심이기에 원하는것에 벗어난 컨셉이 되었을수도..

더구나 한류라는 명목으로 해외 진출에 열올리는 분위기라 중장년층은 추억팔이에만 이용되지만...

이런 부분을 제외한다면 오히려 국내에서 선호될수 있는 틈새가 있는데 아무래도 본래 원하던 컨셉에서 벗어날듯해

조금은 아쉬운 밴드가 될수도...

 

이팀의 얼굴마담이랄수 있는 설현은 못난이주의보의 막내 공나리여서 의외였는데..

모야는 AOA의 유닛인 블랙만 나왔기에 설현은 나오지 않음...

 

간만에 뽕삘 가득한 신인 여가수가 나왔나 했는데 조금은 아쉬움..

 

뮤직비디오는 초입과 마지막에 소속사 그룹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패러디로 가볍게 시작했지만 오히려 옥에티..

인지도가 떨어지기에 이용한듯 하지만 오히려 음악성이라는 부분에서 격하시키는 듯한 이미지로 기획 실패..

그리고 이런 가벼운 부분이 오히려 더욱 뽕삘을 부추기기도.. 즉 모호한 포지션에 자꾸 밴드를 위치시키는듯..

이런 밴드라는 정체성보다 뭔가 기대는 듯한 느낌에 코미디언을 이용한 패러디를 사용해 가벼운 느낌까지 가세..

 

그래도 리드보컬인 초아의 실력은 오히려 솔로가 좋지 않을까 할정도이고 랩도 매력있슴..

전반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밴드인데 어떻게 대중에게 보여줄것인지 좀더 고민해봐야할듯...

음악성을 내세우던지 완전히 대중성을 지니던지.. 아니면 씨엔블루처럼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기도..

아이돌같았는데 오히려 차별화된 음악성을 내세웠고, 음악성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던 초기 모습이 떠오르기도..

이런 연결고리가 풀리지 않으면 밴드의 미래가 조금은 불투명하지 않을까 생각..

 

AOA BLACK - MOYA (모야)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