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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 햄버거 기타

[편의점 간편식] 동지때 생각나는 팥죽 - 동원 양반 밤단팥죽

날씨가 요즘 추운데 동지때면 의례 팥죽을 먹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팥죽을 끓이는건 어머니의 손끝이 아니라면 요즘은 구경하기 힘듭니다. 혼술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홀로 살면서 번거롭게 팥죽을 끓이는건 손이많이 가기에 어려운.. 전문 죽집에서 사다먹으면 될듯합니다.

편의점에서 만날수 있는 팥죽은 인스턴트 식품이라 정성스러운 부분이나 전문점 같은 맛을 내는건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혼자서 기분내거나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부분에서의 선택점은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팥죽은 크게 동원에서 나온 밤단팥과 오뚜기의 단팥죽을 꼽아봅니다.

오늘 소개할건 동원의 밤단팥죽으로 편의점 가격은 3200원이고 CU편의점에서는 현재 2+1 행사중.. 대형 마트에 가면 한개당 가격은 저렴해질수 있고 여러개 사는것은 할인까지 고려하면 편의점이 더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통밤과 단팥이 들어간 동원 양반 밤단팥죽




조리법은 끓는물에 7분간 데우거나 전자레인지 사용 매장용 1분10초 가정용 1분30초이고 차가운걸 좋아하면 그냥 먹을수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시에는 캔으로 되어있는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데웁니다. 스푼은 안에 들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후 밤과 팥 알갱이가 그리고 찹쌀이 보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개인적으로 즉석식 단팥죽은 거의 손대지 않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번 먹었는데 거의 설탕물 수준이라 이후로는 손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맛보게된 단팥죽은 그정도는 아니어서 가끔씩은 먹을수 있는 정도까지 왔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것이나 전문점의 맛은 따라가지 못할정도이지만 갑자기 먹고 싶을때는 선택할수 있는 즉석식 단팥죽이었습니다.






개인평점 - 별점 5개 기준에 3개

 

평점기준은 1-1개반 비추 / 2-2개반 그럭저럭 혹은 개인취향 / 3-3개반 생각나서 재구매 가능성 높음 / 4-5개 강력추천

 

평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개인차가 분명 있습니다.

편의점 음식이 고급스런 혹은 가정식의 정성스런 음식에 비할수 없다는건 자명한 사실이라는 바탕에서 매겨진 것이기에 대체로 박하게 나온점은 감안하고 보세요.

편의점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평점은 조금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