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수다떨기

남녀 10명중 6명, “반드시 결혼 할 필요 없고, 결혼전 동거 해볼만하다”

요즘들어 연예인들 이혼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표되는데 확실히 이전보다는 이혼이 굉장히 많아지는 현실.. 하지만 역시 이혼을 하면 일정한 충격이 오기 마련이고 특히 아이가 있다면 신중히 고려해야할부분인것도 사실...
노총가 노처녀의 기준이 35세 이상이라고 답한사람이 많습니다.. 80년대만해도 여자나이 20대 중반이면 노처녀소리 듣기 시작했는데 많이 변했네요.. 자아실현에 현실적인 문제까지 여러가지 복잡해진 사회이긴 하지만 인간이라는 물리적한계를 생각하면 아이를 낳을 생각이면 20대나이에 출산하는것이 좋습니다.. 나이들어 출산하면 힘도들고 아이 건강도 고려하고 나아가 아이를 키울때 우리나라처럼 결혼직전까지 부모와 같이살면서 보살피는것을 고려하면 부모의 일할 수 있는 나이까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예전에 이런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살아보니 한편으로는 맞는 이야기이기도.. 그래도 개인의 행복이라는 측면도 중요하고 성취도 중요하기에...다만 긴가민가 오락가락 하는 사람은 곰곰히 고려해볼부분이기도...
- 노총각, 노처녀의 기준 35세 이상



요즘 우리사회의 결혼관이 급변하여 10명중 6명은 반드시 결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자료는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최근 인터넷 사용자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결혼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응답자의 61.1%가 ‘반드시 결혼 할 필요 없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의 응답자가, 성별로는 남자(43%)보다 여자(67.7%)가 결혼의 필요성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들 조차도 59%가 결혼은 반드시 필요한것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결혼 전 동거 경험 후의 실제 결혼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기.미혼 응답자의 60%가 ‘찬성’ 했으며, 성별로는 남자(71%)가 여자(56.1%)보다 더 많이 이를 선호하는 반면, 50대 이상 응답자의 62.3%는 ‘동거는 절대 안된다’고 응답했다.또한, ‘자녀가 있는 상황에서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생긴다면?’이란 질문에 응답자의 55.2%가 ‘이혼은 절대 안 한다’라고 대답했으며, 그 밖에 31.5%는 ‘자녀를 데리고 이혼 한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이혼 안 한다’라는 응답자를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자(74.7%)가 여자(48.1%)보다 훨씬 많았으며, 자녀를 데리고 이혼한다는 남자는 13.5%에 그쳤다. 






이 밖에 결혼 적령기를 묻는 질문에는 여자는 27~29세인 반면, 남자는 30~32세라고 대답했으며, 노총각.노처녀의 기준 나이를 남.녀 공히 35세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전체 과반수의 응답자가 결혼하면 자녀를 2명 두는게 좋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