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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편의점 초보 알바생을 위한 담배종류 - 던힐 / 로스만

던힐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영국산 담배입니다. 담배곽에 런던 리미티드라 쓰여져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담배 가운데 하나입니다. 던힐은 특이한게 14개피를 포켓팩이라 이름붙여 3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0개피 한갑은 4천5백원입니다.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한 것처럼 편의점에서의 담배판매는 주요 수입원이 되지만 담배 판매만으로는 동시에 남는 것도 거의 없는 상품입니다.

 

던힐중에 제일많이 팔리는 라이트는 6미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담배의 종류는 뒤에 붙는내용없이 이름만 부르면 6미리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슨 담배 달라고 하면 6미리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대체로 맞습니다. 던힐 혹은 던힐 라이트(라이트 마일드등 순하게 연상되는 단어는 상품에 사용하지 못하게되었는데 이전부터 피우던 사람들은 그냥 습관대로 불러서 그런것입니다) 간혹 던힐 6미리(손님들이 자주 부르지는 않는데 발성 자체가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나 발음이 부정확할때 미리라는 단어만 듣고 정황상 던힐 1미리를 내밀때도 있습니다) 달라고 하면 진남색 갑의 6미리를 건네주면됩니다.

 

 

던힐 시리즈 담배 던힐 6미리가 기본이고 판매량이 제일 높습니다. 다음으로는 1미리가 판매량이 높습니다.

던힐 스위치는 이전에 켄트클릭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맛은 조금 다른다는 말이 대다수...

 

 

 

 

이외에 던힐 6미리 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많이 팔리는건 던힐 1미리입니다. 흰색갑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이외에 슬림사이즈인 파인컷 1미리가 나가는 편이고 이외에도 던힐 3미리 던힐 프로스트가 있습니다. 던힐 3미리는 던힐 발란스 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 1미리와 6미리의 중간이라는 의미인듯...

 

맛에 변화를 줄수 있는 스위치는 이전에 켄트클릭으로 불리던 담배입니다. 켄트클릭 달라고 하면 던힐 스위치를 주고 맞냐고 물어보면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하면 됩니다. 다만 켄트 클릭을 피던 분들은 맛이 달라졌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던힐 스위치는 6미리와 1미리가 있습니다.

 

슬림 사이즈에는 위에서 말한 파인컷 1미리가 제일 많이 나가고 가끔 던힐 4미리 달라고 하면 3미리를 잘못이야기한건가하고 당황하지말고 슬림사이즈의 수프림을 주면됩니다. 파인컷은 0.1미리도 있습니다. 이외에 파인컷 캡슐에는 부스트와 파인컷 스위치 1미리 그리고 파인컷 프로스트가 있습니다.

 

 

슬림사이즈 담배로 파인컷이라고 앞에 이름을 붙여서 부릅니다. 파인컷이라고만 말하면 1미리를 주면 됩니다. 파인컷 1미리가 제일 많이 나가고 간혹 4미리를 찾으면 슈프림을 주면됩니다. 파인컷 1미리를 제외하면 많이 나가지는 않기에 손님이 말하는게 정확치 않으면 어떤것인지 짚어달라고 물어보면됩니다.

 

 

 

이외에 많이 판매되지는 않지만 던힐 마스터 3미리와 1미리가있습니다

 

던힐담배는 우리 매장 기준으로는 찾는 분들을 보면 중장년층이 많습니다.

 

로스만은 이전에 보그라 불리던 담배의 일종입니다. 지금은 별로 없지만 가끔 보그달라고 하는 나이 많은 분들이 있으면(중장년층까지는 이제는 로스만으로 부름) 회색으로된 로스만 1미리 슈퍼슬림을 주면됩니다. 다른것 달라고하면 짚어달라고 하면됩니다. 많이 찾지는 않지만 담배는 한번 피기로 한것을 정하면 꽤 오래갑니다. 비슷한 다른것을 준다고 해서 피우지는 않기에 정확치 않으면 다시 되물어보는게 정석입니다. 가끔 그것도 모르냐고 역정을 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냥 흘러넘기고... 대부분이 알바가 초보같으면 손으로 가리키며 달라고 합니다.

 

 

 

 

편의점에 있다보면 진상때문에 짜증날때도 있지만 어쩌다 한명이거나 일시적일수도 있기에 경찰을 불러야할만한 상황이 아니면 여유있게 대처하는게 본인에게도 좋습니다. 가끔 이것저것 맛이나 특징이 어떤지 물어보면 안피운다고하거나 본인 피는 담배외에는 안피워봐서 모른다고 하면됩니다.. 주관적인것이라...